20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대 _ 나는 불안하다 20대 신입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물론 내가 이야기를 나눈 이들이 모든 신입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아주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다. 하지만 속내는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 하고 있는 일들을 잘 해내지 못할까 봐 불안할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연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분주하고 바쁘게 사는 삶이 멋진 삶이다. 바쁠수록 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분주한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다. 무엇인가를 하고 있어야 안심이 된다. 등의 생각을 말한다. 신입에게 가장 원하는 삶에 대해 질문을 하면 가장 원하는 삶은 40대쯤 되어서 불로소득자가 되는 것이라며 내게 열심히 설명을 한다. 여기서 의미하는 불로소득은 지금 열심히 무엇인가를 해서 40-50대에 열심히 애쓰며 살지 않아도 통장에 꾸준히 입금이 되어 경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