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롭게 사는 방법

슬기롭게 사는 방법_컴퓨팅 사고력

정부가 소프트웨어 교육 및 인공지능 국가전략 등을 발표하니 시장은 앞다투어 코딩과 관련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코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원 등을 보내는 현실을 바라보게 된다. 

 이쯤 되면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모두 IT 개발자로 만드는 것이 부모님들의 바램인가?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근본 취지가 정말 제대로 전달된 것이 맞는가?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집단에 어떠한 과제를 제시하면 명백하게 보이는 두 가지의 태도가 있다. ‘도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와 어른 혹은 ‘어려운데’ ‘잘 못하겠는데’ 하며 쉽게 포기하는 아이와 어른이다.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지향하는 바는  아이들이 (물론 성인들도 포함하여) 삶을 살아가다 다양한 굴곡을 경험하고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논리적인 사고로 적절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고 적용하여 창의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알게 되고 문제를 바라보는 통찰력의 깊이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은 개인에게는 좀 더 나은 삶을 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국가의 발전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 시대를, 특히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공존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지녀야 할 기본적인 소양인 것이다

 하지만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트레스없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이 필요하다.

논리적인 사고, 문제해결력, 창의력, 즉 바로 인공지능 기초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콘텐츠를 설계하고 여기에 게임과 놀이를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 

밍글봇_인공지능기초게이미피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