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입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20대 신입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물론 내가 이야기를 나눈 이들이 모든 신입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아주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다. 


하지만 속내는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하고 있는 일들을 잘해내지 못할까봐  걱정과 불안을 느낄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연다. 


20대 신입에게 가장 원하는 삶에 대해 질문을 하면 가장 원하는 삶은 40-50세쯤 불로소득자가 되는 것이라며 내게 열심히 설명을 한다. 


여기서 의미하는 불로소득은 지금 열심히 무엇인가를 해서 40-50대에 열심히 애쓰며 살지 않아도 통장에 꾸준히 입금이 되어 경제적으로는 넉넉하게 살아가는 것, 즉 수동적 수입을 말하는 것이다. 


영어권에서는 'Passive Income' 이라는 용어가 흔히 쓰이는데, 이것을 있는 그대로 번역하자면 '수동적 수입'이 즉 능동적으로 일을 하는 행위 없이 발생하는 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금융소득이나 수익부동산 등을 포함해서 의미한다. 


우선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20대 신입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삶에 고민하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막상 고민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하나를 고민하면 또 다른 고민이 연결, 연결, 연결이 되니 쉽게 지친다. 


몰입하는 것이 녹녹치 않기 때문에 흔히들 ‘뇌빼기’를 하고 싶어한다. 


우리 자신의 삶에 가장 관심이 있는 존재는 바로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간혹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며 자신에게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자신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20대 신입, 그대여! 지금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하고 있는 일들을 잘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해 하지말고 
  

1. 자신의 생각을 믿고

2.  자신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며 행하면 자연스럽게 걱정과 불안이 조금씩 줄어든다. 


20대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지금도 아주 멋지게 잘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믿고, 자신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세요~~

아자아자! 홧팅!!

내가 오랫동안 눈을 뗄 수 없었던 글을 소개한다. 

"나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당신을 위해서 나 자신을 바꿀 수 없고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면

우리는 서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출처: Ralph Waldo Emerson. Self-Reliance.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