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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

선한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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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대표자의 역할은 직원의 세대를 막론하고 대표자로서의 역할은 다양한다. 

       도제자,       가이드,       보상과 피드백 등을 준다. 

신입과 같이 일하다가 오지랖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 몇 자 적어본다. 

Urban Dictionary에 등재된 Boomer 단어가 있다. "OK Boomer" 10 대와 청년들이 베이비 붐 세대 로 알려진 제 2 차 세계 대전 이후 20 년 동안 태어난 사람들과 관련된 태도를 무시하거나 조롱하기 위해 자주 사용 하는 캐치 프레이즈이자 인터넷 밈이다.

 1955-1963년 태생으로

  -  주로 프로세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  절차와 보고를 필수적으로 여긴다.

-    어떤 무엇보다 일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이들이 바로 베이비부머로 불리운다는 것이다. 

 이와 반해 Z세대는

    -1995이후-2012년 태생으로 26-29세에 이른다.

  -  이들은 수평적 관계, 자유로운 의견 제시 , 소통을 추구하며

  -  현실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다양성을 중시한다.

 -   사물 인터넷 등 인터넷, 모바일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들이다.

또한

 -   페이스북을 통해 화상 채팅을 주로 하고

-    유투브 채널의 1인 방송 MCN 채널 선호한다.

-    업무를 대하는 태도는 기회가 생기면 하겠다는 태도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태어난 시기에 따라 사회환경, 경제적인 위기, 생태계의 변화, 국제적인 정세 등에 따라 경험하고 접하는 세계관이 차이가 날 수가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인간은 누구나 꼰대이다. 그것도 선한 오지랖을 지닌 꼰대라고 본다. 오지랖의 사전전인 의미는

아무 일에나 쓸데 없이 참견한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선한 오지랖은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 참견이 아닌 공감하며 걱정을 해주는 사람. 즉 상대방에게 내 마음 편하자고 이것 저것 니코 내코 하며 지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좀 더 쉽고 효율적인 길을 갈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상대방에게 공유해주며, 공감하고 걱정해주는 이. 그것이 나의 꼰대 정의이다.

자신의 경험을 상대방에게 공유하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다만 이 경험을 일반지나치게 일반화해서 일방적으로 강요하느냐 아니냐라는 차이이다. 그 걱정을 어떤 표정, 말투와 제스처를 취하며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으로부터 존중받거나 혹은 불쾌감을 주는 이로 낙인이 찍히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 MZ 세대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알게되었지만 꼰대는 꼭 나이가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 우리가 다양한 포털을 통해 통계치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내용에는 세대간 소통의 문제, 세대간 대화 단절, 세대간 공감 부재 등 부정적인 점만을 부각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MZ세대들이 표출하는 바라보는 생각은 아주 많이 달랐다는 것이다. 이들은 소통의 문제, 대화 단절, 공감 부재는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라는 것이다. 

  

함께 할 이들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서는 세대간의 차이와 꼰대를 결부시키는 것보다 그사람과 소통하는 방식의 차이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옳다. 나는 오늘도 선한 오지랖의 꼰대가 되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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